제1회 아이루페 광학 DIY 포스팅 공모전 <일반부 버금상> 김태현 60mm 굴절망원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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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3-04
Name : 관리자
Hits : 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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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버금상> 김태현 60mm 굴절망원경 초보의 자작 60mm 굴절망원경 도전기 안녕하세요. ^^ 요즘 저는 밤하늘을 많이 올려다봅니다. 또. 저는 별을 보는 것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떤 소설(비주얼)을 보았습니다. 그 소설은 주인공이 어렸을적에 소꿉친구 2명과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 1명은 어딘가로 떠나게 되죠. 그뒤로 주인공은 별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고, 주인공은 다시 별을 보게되는 스토리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고, 그로인해 저도 별을 보게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천체망원경이 갖고싶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떠오르는 생각. "만들어볼까?..." 언제나 그렇듯 제가 만들수 있는 한에서 제가 만들어서 써왔고, 그 과정 또한 즐거웠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당장 천체망원경 제작에 몰두하게 됩니다. (고3인데...ㅠㅠ) 망원경이라는 것은 저로써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벽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만들고 싶었기에, 저는 만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 과정과 그 과정사이에 있었던 슬픈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 1. 일단 제작 계획 일단 아무생각 없이 알파문구로 직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경통으로 쓸만한게 있는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 원기둥형으로 생긴 딱딱한 종이저금통이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자나 버니어캘리퍼스도 안들고 가서 스마트폰 어플로 측정했다는...ㅠㅠ) 제가 생각하는 아주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 경통은 구했네요. 다음은 대물렌즈입니다. 가장 우울한 단계였습니다. ㅠㅠ 그러나 저는 찾았습니다!!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 이런것을 찾았습니다. 게다가 생각도 못한 60mm 아크로매틱렌즈네요. ^^ 20달러에 배송비 13달러입니다. 일단 카트에 넣고... 그다음에는 아이피스입니다. 아이피스는 쉬웠습니다. ^^
요것 입니다. 그런데... 재고가 없어서 다른상품을 같은 가격으로 주신다길래(영어로...), 저는 "Okey"라고 보냈고,
이 상품으로 주문이 되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고, 결국에는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대물렌즈는 잘왔는데, 아이피스가 뭔가 많이 들어있는 상자에 왔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아이피스 뿐만이 아니라 발로우렌즈, 그리고 뭐.. 잘 모르는 메탈소재로 된 잘모르는... 그런게 같이 왔습니다. 정말 황홀했습니다. ^^ 2. 제작 단계 여기서 부터는 사진을 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오오 받침대가 아주 참신한거 같습니다. ^^ 꽤 있어보입니다. 점점 망원경같이 생겨갑니다.^^
ㅎㅎㅎ... ![]() 드디어 삼각대가 생겼습니다!! 저 삼각대는 아버지가 카메라와 같이 사셨는데, 카메라를 잊어버려서 제 것이 됐습니다. ^^ 마지막으로 대물렌즈와 아이피스가 오고, 조립을 마치고 검은색 시트지로 한번 꾸며 봤습니다.^^ 저기 써있는 ANGEL은 제가 중학교때부터 키워온 가상의 회사입니다. 주로 자동차 디자인을 많이 했죠. 여기서 부터 나오는 사진에는 날자가 표시되어있는데, 아버지가 설정을 잘못하여 잘못된 시간이 나왓습니다. 오늘 찍었습니다. (2016년 1월 25일) 진짜 마지막입니다... 저는 뭘 꾸미는 것을 많이 좋아해서... ^^ 어머니께서 흰색이 더 멋있다고 해서 더 완벽하게 흰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 저희 ANGEL의 첫망원경의 이름은 겨울의 알비레오로 h3945라 불리는 이중성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이야기한 소설의 소꿉친구중 한명의 눈이 알비레오의 색과 비슷해서 소설에서도 주인공이 "너의 눈 마치 알비레오같다..." 라고도 했습니다. 직접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보여주려고 했지만 알비레오는 가버려서 보여줄수 없을때 주인공의 담임 선생님께서 겨울의 알비레오라는 별을 알려주고, 그 별을 찾아서 보여주자,그 친구는 그별을 보고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게되고, 결국에 그별을 가장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의 친구가 저는 정말 맘에들었습니다. ^^ 기본의 삼각대가 너무 부실해서 나무를 케이블타이로 묶어 고정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안정감이 생겼네요. ^^ ![]() 그리고 다용도 접시. 위또한 부실하여 여러가지 종류의 볼트를 사용하여 더 안정감이 좋아졌습니다.
직접 만든 파인더입니다.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 세개의 다리는 저의 또하나의 취미인 미니카의 휠을 잘라만들었습니다. ![]() 아이피스입니다. 양면테이프와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하여 기분 좋고 적당한 저항감이 있어서 초점맞추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언젠가 초점조절장치로 업그레이드 시켜야겠습니다.
그 아이피스입니다. 테이프를 이용하여 지름을 맞추어 거의 정확합니다. 이렇게 발로우 렌즈와 분리되고요. ![]() 아이피스를 고정시켜주는 볼트입니다.. 저는 이것의 이름을 모르겠네요...ㅠㅠ
대망의 60mm 대물렌즈 멋있습니다!! ![]() 이곳을 풀게되면 경통과 삼각대가 분리됩니다. ![]() 이렇게 말이죠.^^ ![]() ![]() 접시도 분리가능합니다. 참고로 저 접시는 cd를 보관하는 케이스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요. ^^ ![]() 요렇게. ![]() 이건 아이피스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주는 케이스입니다. ![]() 이제 별을 보러 떠나야 겠군요. ^^ 마지막으로.. 저는 이 천체망원경을 만들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 또한 제가 만든 것이라서 더 애착이 가네요. 아직 겨울의 알비레오를 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보고싶네요. ^^ 아름다운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밤하늘을 잘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처음 찍어본 달입니다.^^ 저의 겨울의 알비레오와 아이폰5으로 찍었습니다. (적당한 장치를 찾지 못하여 손으로 찍으면서 이때다!! 하고 찍었습니다ㅠㅠ) ![]() 그리고 별입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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