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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돋보기>의 탄생이야기
Date : 2012-03-15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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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돋보기>의 탄생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명함돋보기>를 만들어 낸 (주) 아이루페의 이야기

뭔가 색다른 확대경은 없을까?

확대경 전문 인터넷 쇼핑몰 <아이루페>를 창업하고 일 년 쯤 지났을 때다. 그동안 일본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한국에 소개할 만한 색다른 확대경을 들여와서 판매 했지만 고객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프레넬렌즈라고하는 종이처럼 얇은 명함크기의 ‘카드형돋보기’를 찾아내어 수입했다. 프레넬렌즈란 플라스틱 표면에 미세한 프리즘 형태로 골을 만들어 렌즈의 기능을 하도록 만든 판 형태의 렌즈다. 등대에서 쓰는 대형 렌즈를 만들기 위하여 프레넬이란 사람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프레넬 렌즈는 확대는 잘되지만 일반 렌즈나 광학렌즈에 비하여 약하고 렌즈표면이 지문처럼 매끄럽지 못하다. 처음에는 이게 과연 상품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아이루페’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선물로 끼워 보내주었다.

무료로 나눠주던 사은품이 상품이 되다

2007년 6월 깜짝 놀랄 전화를 받았다. ‘한국모토로라’의 판매점 대표를 하는 어떤 분이 아이루페에서 보낸 ‘카드형돋보기’를 보고 ‘모토로라’를 인쇄하여 만장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한 것이다. 뜻밖의 주문을 받고 외국의 공장에 즉각 새로 주문하여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인쇄를 하여 납품했다. ‘카드형돋보기’는 홍보물로써 반응이 괜찮았다. 그제야 이 제품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카드형돋보기’를 어떻게 상품화 할 것인지. 기획 회의를 몇 차례 했다. 두 번째 회의에서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냈다. ‘카드 돋보기’로 명함을 만들자는 것이다. 색다른 아이디어에 우리는 환호를 했고 특허청에
‘돋보기 명함‘ 이란 명칭으로 상표와 ’돋보기 기능을 갖는 다기능 명함‘으로
실용신안을 신청 했다.

<명함돋보기>란 이름을 붙이고 생산하기 시작하다

훗날 알게 되었지만 <명함 돋보기>는 이미 외국에서 특허를 냈고 특허 만료시효가 지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 재미있는 것은 몇 십 년 전에 한국에도 비슷한 제품이 들어왔으나 팔리지 않아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프레넬 렌즈의 품질이 월등하게 개선되었고 인쇄 기술도 발전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품질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강화해서 <명함 돋보기>란 이름을 붙여 시장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한국에 <명함돋보기>의 시장이 생기다

먼저 품질 개선을 위해서 대만과 중국의 새로운 공장을 &#52287;아 다녔다. 그리고
현지공장과 디자인협의를 통하여 한국사람 들에게 적합한 형태의 제품을 제작하였다. 불량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지공장에서 철저한 검품을 하도록 했고
수입 후에도 다시 검품을 했다. 몇 차례의 걸친 검품으로 생산 초기에는 30% 정도를 불량으로 폐기했다. 그리고 제품을 잘 보호하기 위한 파우치를 새롭게 만들었다. 국내 공장과 외국 공장의 품질을 비교하여 가장 뛰어난 곳을 파트너로 정했다. 제품의 품질이 안정화 되자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했다. 다행히 전문 디자인 부서가 있는 업체에서 색다른 디자인을 해서 주문을 했다. 고객이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은 아이루페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주었다.

소비자와 함께 <명함돋보기>의 품질을 개선하다

5년 동안 실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납품했다. 개인의 명함은 물론이고 서울대 등 대학교 안과 병원 제약회사는 물론 보건소 연금공단 연구소와 같은 공공단체에서 많은 주문을 했다.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에도 <명함돋보기>시장이 형성되었고 <명함돋보기>란 말이 보통명사처럼 일반화 되었다. 새로운 시장을 만든 보람이 있다. 하지만 <아이루페>가 만든 시장에 새로운 판매업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것은 몇몇 업체는 <아이루페>의 제품 사진을 자신의 생산 제품처럼 버젓이 소개하고 있다. 혹시라도 소비자 분들이 그런 부도덕한 업체에 주문하여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 소비자 분들이 피해를 입고 <명함돋보기>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새로운 제품을 잇달아 내놓다.

<아이루페>는 <명함돋보기>를 토대로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였다. 2010년에는 문화방송의 다이어리에 북마크 기능을 하는<장착형 북마크 돋보기>를 제작하여 납품했다. 명함돋보기를 개량하여 다이어리 스프링에 끼워서 쓸수 있는 북마크 돋보기를 만든 것이다. 이어서 크고 작은 책갈피형태의 돋보기를 만들어 <책갈피형 돋보기>란 이름으로 보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명함돋보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현지 공장과 협의하여 품질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을 위하여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이 시키는 대로

돌이켜 보면 <아이루페>가 우리나라 최초로 <명함돋보기>를 만들고 <명함돋보기>의 시장을 이룬 것은 모두 고객 덕분이다. <명함 돋보기>의 아이디어도 사실상 고객이 제공한 것이고 디자인도 형태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따라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아이루페> www.iloupe.kr는 지금도 고객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하여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어 고객이 시키는 대로 <명함돋보기>의 품질을 발전시키고 있다.

2012년 3월 13일
행복을 전해드리는 작은 아이디어

(주) 아이루페 대표 김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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